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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과 기후테크: ETF 수익률의 새로운 모멘텀경제/주식 2024. 9. 21. 23:16728x90반응형
미국 대선과 기후테크: ETF 수익률의 새로운 모멘텀
목차
- 기후테크 ETF란?
-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의 성공 비결
- 미국 제조업의 귀환과 전력수요 증가
- 대체에너지와 주요 기업 성과
- 금리와 인프라 산업의 미래
- 미국 대선과 기후테크 주식의 전망
- 기후테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1. 기후테크 ETF란?
기후테크는 저탄소 에너지, 전력 인프라, 그리고 대체에너지를 포괄하는 신성장 분야로, 최근 몇 년간 급성장 중이다. 이와 관련된 ETF(상장지수펀드)는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성장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와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후테크 ETF는 장기적인 투자 기회로 각광받고 있다.
기후테크 ETF는 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스마트 그리드 등과 같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한다. 이들 기업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러한 기술과 관련된 ETF는 빠르게 성장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의 성공 비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ETF는 기후테크 관련 주요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시장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ETF는 전통적인 기후테크 ETF와는 달리 액티브 ETF로서,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덕분에 지난 한 달간 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랭크되었고, 올해 초 상장 이후로는 총 3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 ETF가 성공한 이유 중 하나는 전력 인프라와 저탄소 에너지의 빠른 성장이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미국 제조업의 귀환과 전력 수요 급증이 주요한 동력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제조업체들이 해외에서 다시 국내로 복귀하면서, 전력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었고, 이러한 전력 수요는 관련 기업들의 실적을 크게 끌어올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3. 미국 제조업의 귀환과 전력수요 증가
미국의 제조업 귀환은 기후테크 산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탈세계화로 인해 많은 미국 기업들이 해외 생산기지에서 철수하고, 미국 본토로 돌아오고 있다. 이로 인해 제조업 시설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수가 되었고,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의 급성장으로 데이터센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Chat GPT 같은 AI 모델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기를 소모하기 때문에, AI 및 디지털 인프라와 관련된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력 공급 및 인프라 확충에 투자한 기업들이 ETF의 성과를 주도하고 있다.
4. 대체에너지와 주요 기업 성과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ETF는 대체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GE 버노바(GE Vernova)**와 **퍼스트솔라(First Solar)**는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GE 버노바는 가스터빈 사업부가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2024년 1분기 신규 수주가 105% 증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GE 버노바의 주가는 상장 후 74% 이상 상승했다.
퍼스트솔라는 태양광 수요의 증가로 인해 39%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퍼스트솔라는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후테크 산업 내에서도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테슬라, 콴타서비스, 텍스트에라에너지와 같은 대체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 기업들이 ETF에 포함되어 있어, 각 기업의 성과가 ETF 수익률을 견인하고 있다.
5. 금리와 인프라 산업의 미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는 기후테크와 인프라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금리가 인하되면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해상풍력, 태양광 같은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가 더욱 쉽게 추진될 수 있다. 이는 대체에너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며, 관련 기업들이 기회를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인프라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금리에 민감하다. 금리가 하락할 경우, 신규 인프라 투자에 대한 자금 조달이 더 쉬워지며, 이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추진을 가속화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해상풍력이나 태양광 발전과 같은 저탄소 프로젝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은 기후테크 관련 기업들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6. 미국 대선과 기후테크 주식의 전망
다가오는 미국 대선은 기후테크 관련 주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체에너지와 기후변화 대응에 강한 지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재생에너지 및 기후테크 관련 기업들이 추가적인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된다면, 정부의 대규모 친환경 정책이 가속화될 것이고, 이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반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친환경 정책에 대해 회의적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기후테크 관련 기업들이 직면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친환경 법안을 “그린스캠”이라고 부르며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대체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는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7. 기후테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기후테크 시장은 단순한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장기적인 성장 가능
성을 가진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 발전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가,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맞물려, 기후테크 관련 기업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금리 인하와 같은 경제적 여건 변화는 기후테크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며, 이로 인해 관련 ETF들의 수익률도 꾸준히 개선될 것이다. 기후테크 산업은 앞으로 몇 년간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적인 노력이 기후테크 시장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이다.
결론
기후테크 산업은 앞으로 몇 년간 중요한 투자 기회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된다면, 대체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들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또한, 금리 인하와 같은 경제적 변화는 기후테크 프로젝트 추진을 촉진시켜, 관련 ETF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기후테크 시장의 성장과 함께 ETF 수익률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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