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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정부의 경로당 식사제공 확대와 냉방비 지원
    경제/정부지원금 2024. 5. 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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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정부의 경로당 식사제공 확대와 냉방비 지원

    서론

     

    2024년 여름, 보건복지부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 대책은 경로당 식사 제공 일수를 확대하고,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정부의 노력이 어떻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경로당 식사 제공 일수 주 5일로 확대

    정부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5만 8000개 경로당의 식사 제공 일수를 주 3-4일에서 주 5일로 단계적으로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38억 원의 양곡비와 253억 원의 부식비(지방비)를 투입하며,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2만 6000명의 급식 지원인력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식사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서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혹서기에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취약가구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대비해 정부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수집된 위기징후 빅데이터 46종을 활용하여 주거취약가구와 체납·단전 가구 등 약 2만 명을 집중 발굴할 계획입니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지역 기반의 복지자원 연계를 강화해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합니다.

    폭염 대비 맞춤지원 대책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55만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일 안전 확인을 실시합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27만 가구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활용하여 응급상황을 신속히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4만 6000개의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아동 및 노숙인 지원

    여름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도 지속적인 급식 지원이 이뤄집니다. 지역별 여건과 아동의 상황을 고려해 단체급식, 일반음식점, 도시락 배달, 급식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확대합니다.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를 위해 중앙과 지자체, 관계기관 간 공동대응반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무더위쉼터, 응급잠자리, 냉방용품 지원과 주·야간 순찰을 강화합니다.

    냉방비 지원 및 안전 점검

    폭염기간 동안 전국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는 월 17만 5000원의 냉방비를 지원하며, 사회복지시설에는 규모별로 월 10만~5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합니다. 이밖에도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2만여 곳과 전국 병원급 790여 곳의 시설안전과 재난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여 빈틈없는 안전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결론

    이번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 대책은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폭염과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경로당 식사 제공 확대, 냉방비 지원, 맞춤형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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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름,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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