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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동 맛집 KGIT 푸드코트 태기야의 로스까스
    건강/음식 2024. 4. 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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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 착한 사장님이 요리하시고 맛 착하고 가격 착한 상암 KGIT 푸드코트

    "태기야의 로스까스"

     

    상암 KGIT 푸드코트 방문기: 가성비 최고의 식당들

    상암 지역은 생각보다 물가가 비싼 편이지만,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KGIT 센터 내의 푸드코트는 예외적인 존재입니다. 어쩌다 방문한 이후, 우리 가족이 자주 방문할 정도로 단골식당가가 되었습니다.

     

     

    위치와 접근성

    KGIT 센터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402 케이지아이티센터) 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푸드코트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누리꿈스퀘어 쪽과는 달리, KGIT 센터 쪽 입구를 통하는 것이 흡연자를 피해 갈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푸드코트 이용 방법

    지하 1층 푸드코트에는 다양한 식당이 모여 있으며,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계산대나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해서 찌개, 덮밥, 중식, 고기구이, 돈가스, 칼국수 등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모든 가게가 영업을 하지만, 저녁이나 재료 소진 시 일부 가게는 문을 닫을 수도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는 1시간 무료

     

     

    가격과 메뉴

    한입 먹고 나서 사진생각이 나는 바람에 ㅠㅠ     원래는 훨씬 양이 많습니다

     


     

    이 부분만 특별히 일기형식으로 적어볼께요!

     

     

    "개인적으로 특별히 추천하는 메뉴

    맘착한 사장님이 요리하시고 맛 멋지고 가격 착한 태기아의 로스까스

     

    개인적으로 태기아의 로스가스는 8,000원에 먹어본 한국식 돈가스와 일식돈가스 중 최고라고 생각이 든다

    여기 사장님은 내가 몸이 아플 때 투병시기에 갖은 약물과 이식 거부반응등으로 침이 잘 안 나오던 시기 그리고 고관절수술등으로 거동이 온전치 못했던 시기등을 다 옆에서 보셨다

    당시에 내가 물을 몇 번씩 떠 오고 메뉴에 따라 나오는 국물 하나에 음식을 다 소화 못해서 하나 더 부탁한 적이 있는데 아무리 가끔씩 가서 주문을 하더라도 나를 아직까지 알아보시고 지금도 주문하면 국을 하나 더 주신다 

     

     

     

     

    그 어려운 코로나 시기도 잘 견뎌내시고 항상 꾸준히 멋진 음식을 요리해서 서비스하시는 모습을 뵈면 경외심마져든다

     

    나는 이태리 밀라노, 오스트리아 그라쯔 그리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지에서 약 12년간 유학생활을 했던 경험 덕분에 오스트리아의 전통음식 슈니첼을 자주 접했다. 나 포함 우리 가족 모두 맛있어하는데 그래도 나는 가끔 한국식 돈가스가 먹고 싶기도 했었다 아무래도 한국식 돈가스보단 좀 더 바삭한 겉표면을 가지고 있는 비엔나슈니첼은 내가 먹기엔  마치 바케트 같은 오스트리아식 셈멜빵을 10년 넘게 먹다 보면 부드러운  한국의 파리바게트빵이 그리워지기도 했던 느낌과 마찬가지로 육즙이 풍부한 한국식 돈가스를 생각나게 한 요인이었을 것 같다. 한국에 귀국 후 나보다 더 한국식 돈가스를 좋아하는 아내와 같이 이곳 저곳 맛있는 돈가스들을 먹으러 다녔다 그러다 우연찮게 만난 곳이 이곳 상암동 KGIT건물 지하 1층으로 푸드코트내  태기야다. 이곳은 이름에서 보이듯 전통적인 한국식 돈가스만을 파는 곳이 아니라 오히려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10여 년 전에 이곳에서 로스가스를 먹고서 그 맛에 반해서 그 뒤로는  가족들과 함께 오든 아니면 지인과 상암동에서 약속이 생기든 경우 아니면 가끔은 혼자 와서 태기야의  로스가스를 음미하며 먹으며 감탄하고는 한다

    *확실한 건 단 한 번도 내게 실망감을 준 적이 없다"

     

     

    내가 아팠을때  항상 국한그릇을 더주시는것을 잊지않으시더니 아직도 기억하고 계신다   감동 ㅠㅠ

     

     

     

    나는 멋진 음식을 해내는 사장님들을 존경한다 단순히 플래이팅을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당연 그 맛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실 음식맛을 맛있게 요리한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그 사장님 들을 하나하나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로 여긴다 그래서 항상 그런 좋은 음식을 먹고 나면 가능한 꼭 주방에 감사인사를 전해드린다 그분들은 그런 대우를 받아 마땅한 분들이시다 오늘 역시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또다시 알아보시고 국을 두 개 내주셨다. 그 좁은 공간 안에서 수년간 한 음식을 변함없는 맛으로 요리해 내는 것은 내게는 고려청자나 이조백자를 빚어내는 도공들의 예술혼처럼 여겨진다"

     


     

     

     

     

     

    그 외에 KGIT건물 지하 1층으로 푸드코트 내에는 맛있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푸드코트의 가격대는 상당히 합리적입니다. 예를 들어, 한식 부페가 한 상백반으로 변경되면서 가격이 9,000원에서 9,500원 선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반찬과 함께 제공되어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또한, 철판 오므라이스는 7,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볶음밥이나 다른 메뉴도 비슷한 가격대로 제공됩니다. 직화 뷔페는 9,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밥과 국, 다양한 반찬, 제육볶음과 짜파게티 등이 제공됩니다. 사장님들의 친절함이 더해져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한편, 철판 오므라이스는 푸드코트의 평범한 맛이지만, 특별한 메뉴를 원하지 않을 때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깐풍기와 짜장면의 세트 메뉴는 공유하기에도 좋으며, 곱빼기 옵션을 추가하면 더욱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 경 여난으로 식당들이 자주 바뀌고, 메뉴 업데이트가 잦긴 하다 한상백반, 직화뷔페에서 철판오므라이스, 깐풍기와 짜장면 세트, 매운 쟁반짜장, 새우카레, 순두부찌개까지, 선택의 폭이 정말 넓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메뉴들도 있고, 약간 아쉬운 점을 느낀 메뉴들도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 보입니다.

     

     

    그새 다시한번 방문해서

    이번엔 맛있게 먹기전 사진부터 찍었다 ^^

     

     

     

    결론

    상암 지역에서 가성비 좋은 식사를 찾고 있다면, KGIT 센터 내의 푸드코트는 훌륭한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어느 때보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점심시간에는 자리를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시간을 잘 조절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보: KGIT 센터 안으로 들어가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푸드코트가 나온다.

    차량이용: 지하주차 후 지하 1층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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